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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국형 '차고 창업' 프로젝트: 체험 중심의 대표적 프로그램 TOP 4

by 카안 2025. 5. 11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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미국 Stanford GSB의 Startup Garage가 “가설 수립→MVP 제작→현장 검증→피벗→고도화→최종 피치”를 한 학기 두 분기에 걸쳐 프로젝트 팀이 직접 수행하도록 설계된 실전형 창업교육이라면, 국내 주요 대학들도 이와 유사한 체험 중심(Start-up-by-Doing) 커리큘럼을 운영하고 있습니다. 대표적인 4개의 프로그램을 소개합니다.

한국의 대학교에서 진행중인 체험 중심 창업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과 교수의 열띤 토론 모습
한국의 대학교에서 진행중인 체험 중심 창업 프로그램

■  KAIST K-School (창업융합 전문석사·부전공 프로그램)

  • 운영 주체: KAIST
  • 특징:
    • Startup Village라는 24시간 창업 활동 공간 제공
    • 학부생 부전공·석사과정으로 “Startup 101”, “Needfinding Practice”, “Hands-on Prototyping” 등 실험·검증 위주의 과목 개설
    • 전공교수·산업계 멘토가 팀별 프로젝트 멘토링
    • 정부 지원 최대 90% 장학금·창업지원금 지급
  • 비교 포인트: 스타트업 아이디어 발굴부터 프로토타이핑, 고객 검증, 피치 데이까지 전 과정을 전용 공간과 멘토링으로 지원

■  서울대학교 창업지원단 정규교과 “대학생 창업강좌”

  • 운영 주체: 서울대학교 창업지원단
  • 특징:
    • 전공별 연계 창업 교과목(예: “기술 트렌드와 사업기회 분석”, “벤처사업 기회연구”, “사회적 기업의 창업” 등) 운영
    • 실습·세미나·워크숍을 단계별로 배치해 아이디어 검증→비즈니스 모델 설계→시장 테스트 경험
    • 학기제(창업학기제) 시범 도입으로 한 학기 동안 팀 과제 수행 시 학점 인정
  • 비교 포인트: 학술 커리큘럼에 ‘실전 워크숍’과 ‘창업학기제’를 결합해, 교과목으로 창업 프로젝트를 경험

■  연세대학교 YVIP (Yonsei Venture Innovation Program)

  • 운영 주체: 연세대 경영대학
  • 특징:
    • YVIP 심화전공으로 창업·혁신 강연, 팀별 프로젝트, 멘토링 세션 제공
    • 캠퍼스 내 S-Cube 창업허브에서 실전 창업캠프·IR 데모데이 개최
    • 학점 인정 가능한 “창업실습”, “창업현장실습” 과목 개설
  • 비교 포인트: 전용 허브 공간과 정규학점 과목을 통해 아이디어→시제품→투자유치 IR의 전 과정을 구성

■  POSTECH 전주기 창업지원프로그램

  • 운영 주체: 포항공과대학교(POSTECH) 창업지원팀
  • 특징:
    • 아이템 발굴→가설 검증→프로토타입 제작→후속 성장 지원의 전주기(Pre-Seed→Seed) 프로그램 운영
    • Bootcamp·Tech+Community 세미나·경진대회 등 비교과 체험 기회 제공
    • 법인 설립·IP 확보·글로벌 마케팅까지 후속 지원
  • 비교 포인트: 학과 구분 없이 모든 학생이 참여 가능한 **“학생창업단체 주관 프로그램”**과 함께, 교과 외 실무 워크숍을 통해 시장 검증과 초기 사업화 지원

 시사점

  • 공통 요소: 모두 ‘작게 시작 → 빠르게 검증 → 반복적 개선’의 Lean Startup 사이클을 팀 단위 프로젝트로 경험하도록 설계
  • 차별점: Stanford GSB는 분기별 강좌 형태지만, 국내는 대체로 정규 교과목·비교과 프로그램을 병행하여 수업 학점과 공인된 캠퍼스 공간, 정부·산학지원 연계를 강조
  • 추천 활용법: 실무 중심의 창업 경험을 쌓고 싶다면, 해당 프로그램의 핵심 실습 과목전용 창업 허브를 적극 활용하여 팀 프로젝트를 진행해 보실 것을 권장드립니다.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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